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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덫에 빠지는 저개발국… 중국 “스리랑카 항구의 군사기지 이용? 추측일 뿐”

저개발국, 일대일로 참가했다 빚더미 신세... 우려 제기

기사입력 2018-04-17 20:06:07 | 최종수정 2018-05-16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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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일대일로 사업은 관련국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경제 협력을 통해 중국의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을 중앙아시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시키려는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의 야심이 깔려있다 ⓒ 중국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이미래 기자] 중국이 국책 사업인 일대일로(一带一路)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판 ‘덫’에 빠진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일대일로 사업은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실크로드 전략 구상이다. 관련국과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및 경제 협력을 통해 중국의 경제적·정치적 영향력을 중앙아시아·동남아·중동·아프리카 등으로 확대시키려는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의 야심이 깔려있다. 영향권에 놓인 국가 수만 68개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중국은 아시아·중동·아프리카 국가의 인프라 건설 및 개발에 막대한 규모의 ‘차이나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그러나 ‘호혜공영’을 약속하는 중국의 말만 믿고 막대한 자금을 빌린 저개발국을 중심으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과도한 빚 부담이 국가 재정과 경제 주권까지 위협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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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지난 16일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선샤인 이니셔티브(Sunshine initiative)다”고 역설했다 ⓒ 중국 외교부
지난 16일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대일로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선샤인 이니셔티브(Sunshine initiative)다”고 역설했다.

그는 "각자 생각과 의견이 다른 만큼 ‘일대일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수 밖에 없다”며 "그들에게 나오는 결론 역시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일대일로 취지와 추진상황에 대해 여러 번 강조한 바 있다”며 "중국은 관련국이 공상(共商)·공건(共建)·공향(共享)한다는 원칙 속에 일대일로가 추진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공상·공건·공향은 ‘함께 협의하고 건설하고 누린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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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지난 2010년 스리랑카는 중국으로부터 대규모의 차관을 받아 남부에 함반토타 항구를 건설했다 ⓒ 중국 봉황망(凤凰网)
특히 지난 해 12월 막대에 부채에 허덕이던 스리랑카가 중국에 함반토타 항만 운영권을 양도하면서 "해당 항구가 중국 군사기지로 이용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화 대변인은 "중국과 스리랑카의 협력 프로젝트다”며 "현지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극소수의 사람이 군사 혹은 다른 각도로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는데 필요 없는 행위”라며 선을 그었다.

지난 2010년 스리랑카는 중국으로부터 대규모의 차관을 받아 남부에 함반토타 항구를 건설했다. 하지만 항구의 이용률이 낮아 적자만 쌓이자 지난 해 12월 항만 운영권(99년)을 중국 국영기업에 양도했다. 당시 "국가 주권을 중국에 넘겼다”는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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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스리랑카  #함반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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