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중국 특색 ‘자유무역항’ 건설한다

자유무역구보다 개방도 높아…서비스무역 직접 수혜

기사입력 2018-04-16 15:54:07 | 최종수정 2018-04-16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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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공급측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하이난(海南)경제특구에 자유무역시범지구와 중국 특색의 자유무역항을 건설하겠다고 공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중국 정부가 공급측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하이난(海南)경제특구에 자유무역시범지구와 중국 특색의 자유무역항을 건설하겠다고 공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중공중앙국무원의 하이난 전면심화개혁개방에 관한 의견’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2025년까지 자유무역항의 인프라를 완공하고, 10년 뒤인 2035년에는 무역항 제도와 운영 체제를 완비해 전 세계 일류 무역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다수의 연구기관은 자유무역항 건설이 하이난 경제 성장의 새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 전문가는 자유무역항은 개방도와 편리성은 자유무역구보다 한 단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유무역항 건설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산업은 서비스 무역이 될 것이며 교통운수업, 기초건설도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더불어 하이난 특화 산업인 관광업, 현대서비스 등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화촹(华创)증권 애널리스트도 "항구가 가진 밀집화 성질이 물류, 교통, 서비스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품, 기술, 원재료 등 자원이 합리적으로 분배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기존의 1.6배에 이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은 하이난의 생태보호∙관광업∙건축설비∙교통운수∙세수특혜 등 5개의 세분화된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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