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외 개방 확대, 미국과 상관 없어”… 간섭 거부

지난해 19차 당대회 보고 및 올해 정부 업무보고 때 나온 내용에 따라 진행된 것... 강조

기사입력 2018-04-12 15:57:28 | 최종수정 2018-04-12 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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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지난 10일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대외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는 등 개혁 의지를 표명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이미래 기자] 중국 당국이 보아오포럼(博鳌亚洲论坛)에서 약속한 대외 개방 확대는 미·중 무역충돌과 관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 겅솽(耿爽) 대변인은 보아오포럼에서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이 약속한 대외 개방 확대 조치가 미·중 무역충돌과 관련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단연코 말하는데 없다”고 강조했다.

겅 대변인은 "미·중 무역충돌 등과 관련 없이 대외 개방 확대 조치는 준비됐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의 운영방식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 것”이라며 "이런 중대한 조치는 오랜 시간 반복해 깊이 논의하고 면밀하게 계획한 끝에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단시일 내 결정해 발표할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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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보아오포럼에서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이 약속한 대외 개방 확대 조치가 미·중 무역충돌과 관련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단연코 말하는데 없다”고 강조했다 ⓒ 중국 외교부
특히 "이번 대외 개방 확대는 지난 해 발표된 ‘제 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회의 보고’와 올해 ‘정부 업무보고’ 때 나온 내용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혁개방은 중국의 필요에 따라 우리의 스케줄과 계획대로 주동적으로 진행됐다”며 "중국은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으며 외부 또한 중국을 간섭할 수 없다”고 강한 어조로 거듭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시진핑 주석은 "대외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는 등 개혁 의지를 표명했다.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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