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어 캐피탈 CEO, “10년간 전 세계 AI기업 90% 미국∙중국에 쏠릴 것”

기사입력 2018-03-26 15:35:45 | 최종수정 2018-03-26 1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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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10년간 전 세계 인공지능(AI) 기업 중 90%가 미국과 중국에 집중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향후 10년간 전 세계 인공지능(AI) 기업 중 90%가 미국과 중국에 집중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지난 24일 열린 2018년 중국발전고위층포럼에서 최대 화두로 꼽힌 AI에 대해 브레이어 캐피탈 최고 경영자 짐 브레이어는 "앞으로 대다수의 AI 기업이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에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짐 브레이어는 향후 5~10년간 AI가 세계의 핵심 기술로 꼽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본인도 AI 석학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그들이 연구팀을 꾸릴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짐 브레이어는 28년간 투자업계에 종사하면서 페이스북을 비롯한 수많은 첨단기술회사에 투자해왔다. 그가 몸담고 있는 브레이어 캐피탈은 최근 뉴욕에서 진행된 머신러닝 암 연구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머신러닝을 통해 병리 분석을 돕고 이미지 기술로 의료진의 암 분석과 치료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AI 개념은 1955년부터 거론됐지만 최근에서야 기술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AI 기술에 기반한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사람을 치어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AI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러시아 투자그룹 DST(디지털 스카이 테크놀로지)의 창립자 유리 밀러는 "이 같은 불행한 사고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기술 결함에 대한 철저한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AI와 디지털화 방면에서 전 세계는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고 있으므로 AI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삼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짐 브레이어도 "AI는 이미 바이오, 비전 식별, 컴퓨터 기술 등 다방면에서 초석이 되고 있다”며 "전 세계 이목은 AI에 더욱 쏠리게 될 것이며 이중 미국과 중국이 기술력과 인재, 연구기관 등에서 단연 앞서 있다”고 전했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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