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인도 협력 1+1=11의 효과를 낼 것”

경쟁 구조가 아닌 협력으로 나아가야해... 양국 협력 강조

기사입력 2018-03-14 21:11:35 | 최종수정 2018-03-13 2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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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최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한 왕이 외교부장이 중국과 인도 양구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이미래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과 인도의 협력을 사칙연산으로 풀면 1+1로, 답은 2보다는 11에 가깝다”고 밝혔다. 양국의 협력이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생 시킬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최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한 왕이 외교부장이 중국과 인도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왕이 외교부장은 "지금까지 중국과 인도는 관계 발전을 도모해왔다”며 "물론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중국은 당국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중국-인도 양국 관계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국경지대 마찰 등으로 껄끄러웠던 양국 관계를 의식하듯 그는 "중국과 인도는 ‘용상경쟁(龙象争斗)’가 아닌 ‘용상공무(龙象共舞)’하는 관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상경쟁과 용상공무는 각각 ‘용과 코끼리가 서로 경쟁한다’ 및 ‘용과 코끼리가 함께 협력한다’는 뜻이다. 중국은 인도와의 관계를 용과 코끼리의 경쟁과 협력으로 표현해왔다.

이에 중국과 인도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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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인도 현지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Hindustan Times)는 ‘중국 외교부장 “중국-인도, 정치적 서로 신뢰하면… 히말라야 산맥도 그들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 봉황망(凤凰网)
인도 현지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Hindustan Times)는 ‘중국 외교부장 "중국-인도, 정치적 서로 신뢰하면… 히말라야 산맥도 그들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제목으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인도 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기존의 관계를 우호적인 방면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국 봉황망(凤凰网)도 "사실 중국이 인도와의 관계를 ‘1+1=11’으로 표현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모디 인도 총리 역시 인용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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