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내일 기사 나간다, 인정해라“, 공격적 태도…`사실 확인 없었나`

기사입력 2018-03-12 17:11:37 | 최종수정 2018-03-12 1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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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캡처
[봉황망코리아 이후림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해당 기사를 처음으로 보도한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와 정 전 의원이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12일 오전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성추행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의 기사는 거짓이다. 프레시안이 2011년 12월 23일 내가 여대생을 호텔방으로 불러 성추행 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어리 기자와의 카카오톡을 공개하며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서어리 기자로부터 "전화 받으시죠. 전화하기 싫으시면 카톡으로 이야기 나누시죠. 2011년 12월 23일 수감 전날 렉싱턴 호텔에 불러서 강제 추행하려고 하셨죠? 인정하시죠? 내일 기사 나갑니다. 그 전까지는 해명 주셔야 합니다.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봉주 전 의원은 "기자님 이 밤에 자다가 전화 받았는데, 감옥 가기 전날이면 수많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경황이 없었는데 이게 무슨 헛소리냐. 사실과 관계없는 기사를 쓸 경우 법적 조치하겠다"라고 답장했다.

서어리 기자는 "네 알겠습니다. 기사에 반영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실은 논외로 하더라도 기자의 카톡글이 상당히 공격적이다. 원래 기자는 저런가" "프레시안이 죽느냐, 정봉주가 죽느냐" "프레시안 반박기사 빨리 내라"며 서어리 기자의 공격적인 태도에 불만을 표출하는 동시에 진실이 빠르게 밝혀지길 촉구했다.

amiel@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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