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유자전거 오포, 3000만명 보증금 면제…‘신용도’가 관건

기사입력 2018-03-12 12:16:39 | 최종수정 2018-03-12 1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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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오포는 신용도에 따른 보증금 면제를 업계 최초로 실시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12일 중국 대표 공유자전거업체 오포가 신용에 기반한 보증금 면제 시행 1년 간 면제된 보증금이 40억 위안(약 6733억원)이며 면제 혜택을 받은 이용자 수가 300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오포와 앤트파이낸셜 계열사 즈마신용(芝麻信用)은 전략적 합작을 맺고 신용도에 따른 보증금 면제를 업계 최초로 실시했다. 시범 도시로 상하이(上海)를 선정, 즈마신용 점수가 650점 이상인 이용자들은 보증금 없이 오포 자전거를 이용하게끔 했다.

신용 점수는 이용자가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내려간다. 0점까지 내려가면 오포 자전거 이용이 불가능하다.

오포는 광저우(广州)∙항저우(杭州)∙창사(长沙) 등 25개 도시에서 해당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이웨이(戴威) 오포 CEO는 "최근 많은 공유자전거업체가 도산하고 이용자들이 보증금을 환급받지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오포는 신용 기반 보증금 면제 서비스를 확대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신용 사회 조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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