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 배달앱 서비스 ‘어러머’ 완전 인수한다

기사입력 2018-02-27 10:29:44 | 최종수정 2018-02-27 1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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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러머(饿了么)와 알리바바(阿里巴巴)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알리바바가 중국의 대표적인 배달앱 서비스인 어러머(饿了么) 인수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은 알리바바가 95억 달러(약 10조 1600억원)를 출자해 어러머를 완전히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한 내부 소식통은 "알리바바의 어러머 인수는 기정사실화된 일”이라며 "100% 현금 인수는 아니고 주식교환 거래가 포함된 방식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2017년 8월 알리바바는 어러머에 10억달러(약 1조 690억원)를 출자하면서 어러머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당시 어러머의 가치는 50~60억달러(5조3000원~6조4000억원)로 평가됐었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어러머의 협상은 춘절 연휴 기간에도 계속 진행됐고, 지난 26일 정오 주주 총회를 통해 완전인수 소식이 외부로 알려졌다.

어러머는 알리바바와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맺은 후 2년 동안 급성장을 하며 기업 가치가 수십억 달러로 폭등했다.

현재 알리바바와 어러머는 완전 인수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어러머와 바이두 와이마이(百度外卖)의 하루 평균 배달 건수는 1000만 개에 이르고 중국 전국 2000개 도시에 200만 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사용자는 2억6000만 명에 달한다.

어러머는 자영, 대리,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등의 방식을 통해 중국 최대 배송 물류 플랫폼 중 하나로 발전했으며 현재 등록된 배달원은 300만 명에 이른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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