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국 춘절] 귀성길 기차, ‘결혼사진 찍기’ 등 이벤트 열어

기사입력 2018-02-14 11:46:30 | 최종수정 2018-02-14 11: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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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제(春节∙중국 설)를 맞아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을 위해 중국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춘제(春节∙중국 설)를 맞아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을 위해 중국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기차 내 각종 행사를 마련해 승객들이 고향까지 가는 먼 여정에 지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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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제(春节∙중국 설)를 맞아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을 위해 중국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 봉황망(凤凰网)
구이저우(贵州) 두윈(都匀)시에서 온 뤄다오장(罗道江)씨는 지난 8일 고향으로 돌아가는 K111 열차 안에서 특별한 결혼 사진을 얻었다. 열차 안에 준비된 혼례복을 입고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받아 화사한 메이크업도 완성됐다. 뤄씨는 "결혼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결혼 사진을 찍은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저장(浙江)성에서 구이저우성까지 열 시간 이상 기차에 머물러야 하지만 이번만큼은 집으로 가는 길이 유독 짧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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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제(春节∙중국 설)를 맞아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을 위해 중국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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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제(春节∙중국 설)를 맞아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을 위해 중국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 봉황망(凤凰网)
춘제를 맞아 귀성길에 오른 승객들을 위해 구이저우성 총공회가 중국철도청두국그룹과 손잡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차 안에는 결혼사진이나 가족사진 찍기, 예술단 공연, 농민공 취업 강의, 탈빈곤정책 설명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코너들이 마련됐다. 상하이∙광저우∙베이징 등에서 출발해 구이저우로 가는 기차 안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월 30일부터 2월 1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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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제(春节∙중국 설)를 맞아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을 위해 중국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 봉황망(凤凰网)
구이저우 고향으로 돌아가는 또 다른 승객 탕제위(唐解玉)씨도 "이번 귀성길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고향집을 방문하는 여정 중에 예상치 못한 가족사진을 찍게 돼 감격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벤트로 약 6만명의 농민공과 그 가족이 뜻깊은 선물을 받게 될 예정이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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