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창업·청년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가에 기여

기사입력 2018-02-07 16:57:12 | 최종수정 2018-02-14 11: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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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2017년 실시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 결과 공공기관에서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가, 성장 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현황 및 실태를 분석·파악해 체계적인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자 679개의 핵심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17.9월∼11월) 심층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까지 총 545개 사(社)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이후 매출 증가, 사업 확장 등의 성과에 따라 총 8,655명(기업당 15.9명)을 추가 고용하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올해는 679개 사(社)에서 약 2,395명(기업당 3.5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인데, 이 중 약 30%정도가 데이터 활용·분석 등을 위한 채용 인력이다.

또한, 최근 3년간(’15~’17) 전체 매출액에서 공공데이터가 기여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 2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증가는 데이터를 통한 신규 서비스·상품 개발이 활발해 지고, 서비스·상품의 유형이 다양해진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확대, 비용 절감 및 업무효율성 증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응답해 공공데이터가 실질적인 기업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은 데이터 가공 분석 기술 인력의 부족(18.6%)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자금 조달(13.9%), 초기 창업 자금 확보(10.4%) 등 자금 관련 애로사항이 그 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나타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먼저, 국내 대학과의 데이터 활용·분석 교육과정을 연계·확대하여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민·관 협력 창업 공동작업(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해 창업 준비부터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사업화 지원, 기업 보증 및 자금 지원,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영양정보, 사료배합정보를 활용한 반려동물 종합돌봄서비스(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올핀’은 "해외진출 지원으로 참가한 유럽 창업 박람회 ‘테크크런치(TechCrunch)’에서 세계적 기업들과 만날 기회를 갖게 되어 올해부터 프랑스 ‘엑셀러레이터(새싹기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데이터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데이터 활용 교육, 창업 지원 등을 확대할 것”이며, "더 많은 기관,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활용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김연경 기자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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