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때 사용된 이재민 구호용 텐트, 전국에 지원된다

기사입력 2018-02-07 10:44:37 | 최종수정 2018-02-14 12: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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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5일 포항 지진 시 임시주거시설(실내 구호소)에 설치되었던 사생활 보호 및 난방 텐트가 향후 재난발생 시 전국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재민에게 구호용 텐트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두젠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종 재난발생 시 이재민 구호용 텐트를 전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아이두젠은 흥해실내체육관 등 포항지역 이재민구호소에 실내용 텐트 400여 동을 기증하여 이재민들에게 사생활 보호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으로 이재민이 실내체육관 등 임시주거시설이나 공원 등 야외로 대피하여 텐트가 필요한 경우, 행정안전부에서 요청하면 ㈜아이두젠 물류센터에서 즉시 재난이 발생한 지자체에 실내용 난방 텐트 또는 실외용 원터치 텐트를 지원하게 된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아이두젠에서 텐트를 기증해 포항지역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해구호용 텐트 지원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향후 재난발생 시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신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김연경 기자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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