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연구원 출범 “한-중 교류∙협력 강화에 역량 집중 할 것“

학술지 ‘일대일로’에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 집중분석 예정

기사입력 2018-02-06 20:42:10 | 최종수정 2018-06-08 16: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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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주석 신시대를 맞아 한-중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주도 사단법인 ‘일대일로연구원’이 지난 5일 출범했다.

중국은 2017년 제19차 당 대회 이후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계획’을 본격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며,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에서 일대일로 계획에 한국의 참여를 선언한 바 있다.

‘일대일로연구원’은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계획이 세계질서 재편과 동북아 및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서, 한-중 간 상호 호혜적 입장에서 교류와 협력, 공동연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을 통시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고 다양하고 실용적인 중국 연구를 진행해 중국을 다층적인 시각에서 이해하고, 한-중 관계의 바람직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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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단체를 지향하는 ‘일대일로연구원’의 핵심 방향은 첫째, ‘일대일로 계획’과 관련한 한국의 대표적인 중국 연구 허브 기능을 위해 중국 중앙정부와 한-중 역사문화교류 중심인 동북 3성(흑룡강성, 길림성, 요녕성) 사회과학원 등과 교류를 활성화 하는 것이다.

둘째, 신시대 중국관련 정치∙경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신진연구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연구에 참여시키는 것이다. 한-중 학술 행사 공동 개최, 상호공동연구와 현장 방문, ‘일 대일로’ 연구지 발간, 월례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한-중 상호 협력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는 계획도 세웠다.

셋째,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견지하기 위해 ‘일대일로 계획’을 매개로 한중 양국은 변화하는 세계질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공동연구와 협력을 상호 호혜적 입장에서 모색하는 것이다. 중국의 신성장 산업, 경제무역 사업 등 ‘일대일로 계획’의 기본 방안부터 인문학∙문화 등 다양 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대일로연구원’의 주요 발기인으로 최재천 이사장(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변호사, 17∙19대 국회의원), 공동 원장은 노재헌 원장(한중수교 주역 노태우 대통령 장남, 한중문화센터 원장), 취환 원장(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이사 최원식 변호사(19대 의원), 감사 장덕진 서울대 교수가 참여한다.

학계 등 유관 단체에서는 김태일 영남대 교수, 주재우 경희대 교수, 박태균 서울대 교수, 전덕재 단국대 교수, 박영민 대진대 교수, 예동근 부경대 교수, 장일규 동국대 교수, 김당 전 오마이뉴스 부사장, 정일희 전 중국 일양약품 사장, 이종선 서예가(서예총연합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세대의 한-중간 교류와 미래 비전 전략도 강화한다. 이건웅 박사, 안창현 박사, 박성은 박사(베이징대), 김용경 박사(칭화대), 우중건 학고재 부사장, 한령호 변호사(법무 법인 리팡, 북경 정법대), 위군 박사(산둥화보사 한국지사장), 홍리안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중앙민족대) 등 젊은 신진 연구자들의 역할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류협력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병행하며, 중국 공공외교협회, 중국 국무원 산하 대외교류국, 베이징대, 칭화대, 인민대 등과 공동 학술 대회 등 중앙 차원에서 교류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동시에 동북 3성인 흑룡강성∙요녕성∙길림성의 사회과학원, 산동성 중국 해양대 등과도 공동 학술행사 등 협력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주요 학술연구 분야는 일대일로 연구, 동북아시아와 국제 정치 연구, 중국의 주요 지도자 인물 연구, 중국 지역과 도시 연구, 한중 역사문화 교류 및 인물 연구 등에 집중한다. 중앙과 지방 특성에 맞는 공동 연구 사업을 발굴 하고 집중연구와 공동 학술대회를 한-중 양국에서 추진, 역사문화 현장 답사도 진행한다.

일대일로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와 교류협력의 결과물은 학술지인 ‘일대일로’에 게재할 것”이라며 "3월 중 ‘일대일로연구원’ 공식 출범에 맞춰 학술지 ‘일대일로’ 창간호에 학술분과위를 중심으로 중국 공산당 19차 당대회에서 보고한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핵심주제별로 집중 분석해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김봉수 기자 bs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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