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앤트 파이낸셜 33% 지분권 인수 합의

기사입력 2018-02-02 09:59:32 | 최종수정 2018-02-02 1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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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터넷기업 알리바바가 앤트 파이낸셜 지분권의 33%를 인수한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인터넷기업 알리바바가 앤트 파이낸셜 지분권의 33%를 인수한다고 1일 발표했다. 앞서 2014년에 맺은 양사 간 거래의 일부 개정에 합의한 것.

타결된 개정 협약내용에 따라 알리바바가 독점적으로 소유하고 있던 앤트 파이낸셜의 특정 지적재산권을 앤트 파이낸셜의 신규 발행 주식으로 변환해 인수한다. 본 거래는 알리바바의 현금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거래가 종결됨에 따라 양사의 기존 수익공유 약정(앤트 파이낸셜의 세전 수익 중 3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알리바바에 로열티 및 기술 서비스 수수료로 지불)은 만료된다.

다니엘 장(Daniel Zhang) 알리바바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어디서든 거래를 하기 쉽게 만든다’는 알리바바의 미션의 일환으로 양사가 장기적 전략관계를 강화하는 데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앤트 파이낸셜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알리바바 및 알리바바 주주들은 금융기술 분야의 성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릭 징(Eric Jing) 앤트 파이낸셜 최고경영자(CEO)는 "상호 전략적 관계가 강화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앤트 파이낸셜의 미션을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거래는 NYSE 규정 상 독립 비상임 이사로 결성된 위원회(알리바바 독립 위원회), 알리바바 감사 위원회, 알리바바 전체 이사회로부터 검토와 승인을 받았다. 알리바바는 중국 내 종속회사를 통해 앤트 파이낸셜의 지분권을 인수한다.

모리슨 앤 포에스터(Morrison & Foerster)와 킹 앤 우드(King & Wood Mallesons)에서 법률 자문을 제공받았으며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는 각각 알리바바 독립 위원회에 재정 자문, 조세 자문을 제공했다. 와치텔, 립톤, 로젠앤드캐츠(Wachtell, Lipton, Rosen & Katz),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LLP), 팡다파트너스(Fangda Partners)는 앤트 파이낸셜에 자문을 제공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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