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는 알리바바의 행사?...’징둥’의 무서운 추격

올해 광군제, 알리바바·징둥 매출 합치면 하루만에 50조원

기사입력 2017-11-13 17:57:59 | 최종수정 2017-11-13 1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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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1,2위인 알리바바의 티몰과 징둥닷컴ⓒ 봉황망(凤凰网)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단 하루만에 28조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가운데 그 뒤를 ‘징둥 닷컴’이 맹추격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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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징둥(京东)닷컴이 11일부터 이틀 간 1271억위안(약 21조 39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봉황망(凤凰网)
12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알리바바가 광군제 하루 총 매출이 1682억위안(약 28조 3198억원)이라고 밝힌데 이어 징둥(京东)닷컴 역시 11일부터 이틀 간 1271억위안(약 21조 39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징둥은 알리바바에 이어 중국 내 2위 전자상거래 업체다. 징둥이 광군제의 매출액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알리바바의 주요 경쟁사인 징둥은 주문건수만을 공개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징둥이 광군제 실적을 밝힌 것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징둥의 자신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징둥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알리바바 최대 라이벌인 ‘텐센트’와 협력을 통해 ‘징둥x텐센트 무경계소매(京腾无界零售)’ 솔루션을 출시하며 알리바바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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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알리바바의 광군제 11일 하루 총 매출은 1682억위안(약 28조 3198억원)이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징둥의 활약으로 광군제가 더 이상 알리바바의 행사가 아닌 중국 전체의 행사로 성장한 것이 증명됐다. 중국 인민일보는 "매년 기록을 경신하는 광군제가 중국 소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았다”며 "알리바바와 징둥이 약 2900억위안(약 50조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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