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VS애플 “올해 누가 더 출하량 많을까?“

화웨이 올해 1.99억대 예상...애플은 2억대 돌파 못할수도

기사입력 2018-06-21 14:35:42 | 최종수정 2018-06-21 14: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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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업계 2위인 애플과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화웨이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업계 2위인 애플과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올해 양사의 출하량 격차가 대폭 좁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만 매체 왕바오(旺报)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연구기관인 쉬르(旭日)빅데이터의 자료를 인용,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1.59억대)보다 25.15% 늘어난 1.99억대로 예상되면서 애플의 뒤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애플과 화웨이의 출하량은 6270만대 격차가 났지만 출하량 증가율은 화웨이(9.9%)가 애플(0.2%)을 크게 앞섰다.

지난해 애플 아이폰 출하량은 2.15억대로 삼성전자(3.17억대) 뒤를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만큼의 성적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올 하반기 출하량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2000만대 줄어든 8000만대 선이 될 것이라고 공급업체들에 통보한 상태다. 만약 애플의 우려가 현실화되면 올해 아이폰 출하량은 2억대 돌파가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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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 화웨이가 내놓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mate RS. ⓒ 봉황망(凤凰网)
반면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은 글로벌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첨단기술을 앞세운 제품력으로 출하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업체 오포(OPPO)는 올해 출하량을 지난해(1.11억대)보다 오른 1.18억대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오포의 올 1분기 출하량은 1809만대, 2분기는 이보다 크게 늘어난 3000만대 수준이었다. 3~4분기에도 호황이 이어지면 각각 3300만대, 3600만대는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륙의 실수'라는 별칭이 붙은 샤오미도 올해 1억대 고지는 거뜬히 통과할 전망이다. 지난해 샤오미 출하량은 9240만대로 5위에 그쳤지만 출하량 증가율은 무려 74.5%로 고속 성장했다. 샤오미는 올해 출하량을 1.1억대로 보고 있다.

왕바오는 "대부분 업계 인사들이 올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재고량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출하량이 예전만큼 늘어나기 어려워지고 업계는 '약육강식' 구도로 굳혀져 삼성전자, 애플 그리고 중국 대형 업체들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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