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드론 개발 플랫폼 생태계 확장한다

기사입력 2018-05-09 13:44:48 | 최종수정 2018-05-09 14: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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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I Zenmuse XT2 on M200 ⓒ DJI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9일 민간 드론 및 항공 이미지 기술 선도 기업 DJI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개발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드론에 접목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발표했다.

DJ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상업용 드론 개발 플랫폼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가 공개한 SDK 프로그램은 DJI의 독보적인 드론 비행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클라우드 서비스가 만나 농업, 공공 안전, 건설, 소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드론 솔루션들을 도입할 수 있는 개발 도구다.

SDK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산업 용도에 맞춰 드론에 내장되는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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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I Zenmuse XT2 on M210RTK with Z30 ⓒ DJI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머신 러닝 기술을 자랑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사용하면 방대한 양의 항공 이미지와 동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전 세계 약 7억 개의 윈도 10 기기에 드론으로 얻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개발자는 DJI 드론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윈도 앱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정 및 디버그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DJI는 윈도용 SDK 이외에도 애저 IoT 엣지(Azure IoT Edge)와 AI 기술을 적용한 상업용 드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농업, 건설, 공공 안전과 같은 중요 산업 분야 종사자가 주 타깃층이다.

윈도 개발자는 DJI 드론과 애저의 광범위한 클라우드와 IoT 도구 세트를 함께 사용해 클라우드에서 훈련을 마치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드론에 배치되는 AI 솔루션을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솔루션을 사용하면 실전에 사용하기 전 충분한 머신 러닝 기회와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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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I Zenmuse XT2 on M210RTK ⓒ DJI
DJ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정밀 농업 기술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팜비트(FarmBeats) 솔루션 프로젝트로 협력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애저 IoT 에지에서 실행되는 AI 모델을 사용해 항공 및 지상 센서의 데이터를 집계하고 분석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팜비트는 DJI의 PC 그라운드 스테이션 Pro 소프트웨어와 매핑 알고리즘을 통합해서 실시간 히트맵을 애저 IoT 에지에서 생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히트맵은 토양이 씨의 발아에 알맞은 상태가 되었는지 알려주고 농부의 경작을 돕는 등 여러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

로저 루오(Roger Luo) DJI 사장은 "새로운 SDK 덕분에 전 세계 윈도 개발자들이 AI, 머신 러닝 기술을 채용한 비행 로봇을 제작해 기업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드론 기술이 산업 현장의 주역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JI의 윈도 SDK는 오늘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빌드 콘퍼런스에서 베타 버전 미리 보기가 가능하며 2018년 3분기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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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I Zenmuse XT2를 이용한 인명구조 장면 ⓒ DJI
한편 민간용 드론 및 항공 촬영 기술 선도 기업 DJI에서는 원격 헬리콥터, 비행 컨트롤, 카메라 안정화에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항공 촬영 및 영화 제작 장비를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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