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중국 블루고고 공유자전거… 수리 거쳐 다시 시장으로

7만 대에 가까운 블루고고 공유자전거가 수리를 기다리고 있어

기사입력 2018-03-21 12:28:24 | 최종수정 2018-03-21 1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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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다수의 업계 전문가는 “버려진 자전거의 재사용이 중요하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이미래 기자] 지난 몇 년간 중국 전역을 휩쓴 공유자전거가 파손, 절도, 폐기 등의 문제로 애물단지로 전략했다. 교통 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공유자전거가 새로운 환경문제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에 다수의 업계 전문가는 "버려진 자전거의 재사용이 중요하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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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중국 베이징(北京, 북경)의 외곽지역인 베이우환(北五环) 구자장(顾家庄)에 위치한 폐차장에 7만 대에 가까운 공유자전거가 모여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北京, 북경)의 외곽지역인 베이우환(北五环) 구자장(顾家庄)에 위치한 폐차장에 7만 대에 가까운 공유자전거가 모여있다. 이곳에 가득한 자전거는 대부분 중국 공유자전거 업체 블루고고(bluegogo, 小蓝车·중문명 샤오란처)의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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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20여 명의 인부가 파손 정도에 따라 자전거를 정리하고 있다. 이렇게 정리된 자전거는 공장으로 운송돼 수리된다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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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 폐기장에만 7만 대에 가까운 공유자전거가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20여 명의 인부가 파손 정도에 따라 자전거를 정리하고 있다. 이렇게 정리된 자전거는 공장으로 운송돼 수리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 폐기장에만 7만 대에 가까운 공유자전거가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봉황망은 "중국 전역에 방치된 채 버려졌던 블루고고 기종 자전거를 회수해 수리한 후 다시 베이징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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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지난 해 11월 업계 3위 기업으로 몸집을 키워나가던 블루고고가 현금 부족으로 파산을 선언했다 ⓒ 봉황망(凤凰网)
지난 해 11월 업계 3위 기업으로 몸집을 키워나가던 블루고고가 현금 부족으로 파산을 선언했다. 이어 올해 1월 중국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 디디추싱(滴滴出行)은 "향후 블루고고를 대리해 베이징·광저우(广州, 광주)·선전(深圳, 심천) 등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디디추싱이 블루고고의 미환급 보증금 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어떠한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실현할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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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고고  #공유자전거  #디디추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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