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 추락지점 `쿠바`로 예상

기사입력 2018-03-29 10:37:26 | 최종수정 2018-03-29 1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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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발사된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인 '톈궁 1호'가 '우주 굴기'의 상징으로 평가 받으며 화물선 도킹 등 각종 실험에 활용됐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중국 최초의 실험용 우주정거장인 톈궁(天宫) 1호의 추락이 임박한 사실이 알려지자 세계 각국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중국 유관기관이 톈궁 1호의 추락 지점을 쿠바로 예측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중국 유인우주선공정판공실(CMSEO)가 통제를 잃고 지상으로 추락 중인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이날 고도 203km에 진입해 3월 말에 지표면에 추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락 시점에 대해서는 전 세계 주요 우주환경 감시기관이 3월 말에서 4월 초로 보고 있다. 이 중에서 많은 해외 전문가들은 미국 기준 4월 1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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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실험연구원 우주센터는 쿠바 인근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중국 국가실험연구원 우주센터
어디에 추락할 것인가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우주환경 감시기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중국 국가 실험연구원 우주센터는 "북위 43도~남위 43도 사이에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쿠바 인근에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추락 시기를 대만 기준 3월 31일으로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톈궁 1호가 국내에 떨어져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지만 개연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인공우주물체의 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가 전무후무하기 때문이다.

톈궁 1호는 지구 대기권에 진입한 이후 시속 1만7000마일(시속 2만7358.85km)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3000℉(1648.9℃)의 강한 열로 인해 톈궁 1호가 녹고 부서지기 때문에 다칠 확률은 현저히 낮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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