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영의 중국 밀리터리] 태국 해군이 선택한 한국 호위함 DW-3000H 시험 항해 나서

기사입력 2017-12-28 14:21:51 | 최종수정 2017-12-28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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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우 조선해양(DSME)이 태국 해군을 위해 건조한 DW-3000H 호위함 타찐함(HTMS Tha Chin FFG-471)이 의장 작업을 끝내고 최근 한국 부근 해역에서 시험 항해에 나섰다고 지난 25일 봉황망(凤凰网)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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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항해 중인 타찐함 ⓒ 봉황망(凤凰网)
태국 해군은 2005년을 전후로 노후한 미국 중고 군함 녹스급 호위함을 대체하기 위해 차세대 호위함 국제 입찰을 추진했다. 중국은 태국에 053H2급 호위함을 제시했지만, 태국은 한국이 제시한 대구급(FFX BatchⅡ) 호위함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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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항해 중인 타찐함 ⓒ 봉황망(凤凰网)
만재 배수량이 3650톤인 DW-3000H급 호위함은 전장 122.5m, 전폭 14.4m, 홀수 4.3m, 최고 속도는 30노트로 알려졌다. 추진 체계는 GE LM-2500 가스터빈엔진 1대와 디젤엔진 2대를 조합했다. 태국은 2척을 주문했는데 1척당 건조 비용은 약 5억 달러(약 5360억원)다.

DW-3000H급 호위함은 함수에 오토멜라라 76mm 함포를 장착했고, 함포 뒷면에는 ESSM 방공 미사일이나 표준 SM-2 지역방공 미사일 또는 VLA 수직발사 대잠 로켓을 적재할 수 있는 8연장 MK-41 수직 발사관을 설치했다.

함교 앞에는 팰랭스 근접방어무기체계(CIWS)를 장착했다. 선체 중간에는 4연장 하푼 Block 2 대함 미사일 발사기를, 헬기 격납고 상단 양측에는 DS-30M 30mm 기관포를 설치했다. 또한 함미에는 헬기 격납고와 이착륙 갑판을 설치해서 S-70B 대잠초계 헬기를 탑재할 수 있다.

DW-3000H급 호위함은 스웨덴 사브(SAAB)가 개발한 9LV Mk4 CMS 전투관리 시스템을 채택했다. 레이더는 사브의 SEA GIRAFFE AMB 3차원 대공레이더, GIRAFFE 4A 장거리 체적탐색 레이더를 탑재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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