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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영의 중국 밀리터리] 중국 첫 자국산 항공모함 해상 시운전 나선다

기사입력 2018-01-26 18:29:21 | 최종수정 2018-01-26 1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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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봉황망(凤凰网)은 미국 군사 전문지 디펜스 뉴스(Defense News) 소식을 인용해 중국의 첫 국산 항공모함이 곧 해상 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중국의 신형 함재기 개발이 지속되고 있으며, 함재기 조종사 훈련도 긴장 속에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군사정보 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Jane's Defence Weekly)는 지난 23일 함정 번호가 89번인 중국 해군 해상생활 지원선이 다롄(大连, 대련) 군항에 도착해 002 국산 항공모함 옆에 정박했다고 전하고, 이는 002 항공모함의 해상 시운전이 곧 시작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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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정번호 89 해상생활 지원선과 002 항공모함 ⓒ 봉황망(凤凰网)
앞서 중국 첫 항공모함 랴오닝함의 해상 시운전 기간 해상 생활 지원함 쉬샤커함(함정번호 88)이 같이 항해하면서 2500명에 달하는 인원의 해상 생활을 책임졌다.

현재 중국 해군이 보유한 유일한 고정익 함재기는 J-15다. J-15는 러시아 Su-27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투기로 J-11, J-16처럼 중국 국산 전자설비를 장착했지만 엔진은 러시아 AL-31F를 탑재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J-15를 24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해상 시운전을 앞둔 첫 자국산 항공모함 002의 비행 갑판은 함재기가 스키 점프대로 이륙하고 어레스팅 와이어(arresting wire)로 착륙하는 형태로 긴 활주 거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함재기의 동시 이착륙이 불가능하다.

중국은 사출 이륙 장치를 장착한 J-15 시제기를 제작,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후루다오(葫芦岛) 기지에 증기식과 전자기식 사출 테스트 시설을 설치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토대로 네 번째 항공모함에는 전자기식 사출 장치가 설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 선양 항공기 공업 그룹은 복좌형 J-15 시제기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복좌형 J-15가 단좌형 J-15와 함께 002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로 운영될 것”이라며 "복좌형 J-15는 전자전 함재기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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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 비행 중인 J-15 ⓒ 봉황망(凤凰网)
전문가들은 "앞으로 J-15에는 J-16이 사용하고 있는 능동 위상 배열 레이더(AESA)가 탑재될 것”이라고 추측하면서도 "단기간 내에 취역이 어렵지만 10년 내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 해군은 신형 함재기를 발전시키면서 해군 조종사 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수 년간 중국 해군은 약 400명의 전투기 조종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중국은 해군 항공대학과 항공우주대학을 합병해서 해군 항공우주대학을 설립했다. 이 대학의 설립으로 해군이 그동안 공군 기지를 통해 조종사를 훈련시키던 역사가 막을 내렸다.

중국 해군은 최근 JL-10 항공모함 탑재형 초음속 훈련기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JL-10 훈련기 도입으로 중국 해군 조종사의 훈련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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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상 배열 레이더 설치가 끝난 002 항공모함 ⓒ 봉황망(凤凰网)
현재 중국 해군이 보유한 함재 조기경보 헬기는 창허(昌河) 항공기공업그룹이 개발한 Z-18 헬기를 개조한 것으로 헬기 동체 밑에 레이더를 설치했다. 이 같은 조기경보 헬기는 고정익 조기 경보기에 비해 체공 시간이 짧고 비행 고도가 낮아 레이더 탐지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앞서 중국은 비행기 꼬리 부분이 대폭 개선되고 동체에 접시형 레이더 안테나를 설치한 Y-7 모형의 비행기를 만들었다. 관련 사진이 2010년에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보고된 새로운 정보가 없었다.

지난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최첨단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를 갖춘 항모 탑재용 조기 경보기 KJ-600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정 각도에서 스텔스기까지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KJ-600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 세 번째 항공모함에서 운영될 것”이라며 "공중 지휘 센터 역할을 하면서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와 F-35를 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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