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탑세프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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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28장 시골 몸살이(1)
1990년, 제4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통계에 의해 0~19세 남녀비례가 107:100다. 장차 20년 후 신부가 1,586만명 부족할것으로 예견한다. 그런데 남녀비례가 실조되지 않은 현실에서 농촌에는 처녀가 기본상 없어 총각들은 떠꺼머리로 늙어가는 실태이다. 료녕성 관전현 보산촌에는 혼령 총각이 18명이나 되지만 처녀는 겨우 7명인데 그나마도《보류하기 힘..
2018-11-08 0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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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27장 혼이 심어진 땅(1)
2천리 압록강은 매년 300억㎥의 담수를 황해에 운송한다. 압록강 물은 조선반도와 료동반도사이의 소금물에 쩐 황해바다를 채우며 두 나라를 육안으로는 볼수 없는 천애지각으로 갈라 세운다. 단동 압록강구에서 서남으로 516km, 조선 대동강구의 남포항 정면 서쪽으로 624km 되는 곳에 료녕성 대련시가 있다. 심양-대련 고속뻐스에 몸을 실은 나의 ..
2018-11-06 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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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26장 불씨를 심어가는 사람들(1)
옛날 청태조가 고궁을 중심으로 사방에 탑을 세웠는데 지금 동탑하면 비행장을, 남탑하면 신발시장을, 북탑하면 장거리뻐스역을 떠올리듯 서탑하면 자연스럽게 조선족을 떠올리게 된다. 그만치 심양시 서탑(西塔)거리는 예전부터 심양시 조선족들의 집거구이다. 20세기 초 안씨라고 하는 조선인이 서탑아래에 논을 풀고 농사를 짓게 되면서 조선족들이 ..
2018-11-01 09: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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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25장 우리 민족의 빈곤(1)
12억 인구를 가진 중국 대가정에서 조선족이 자기의 위치를 튼튼히 굳힐수 있었던것은 머리의 재부때문이였다. 중국에는 조선족을 포함하여 55개의 소수민족이 있다. 조선족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가 토착민족이고 수적으로도 조선족은 겨우 14번째이고 똑같이 소수민족에 대한 공산당의 우대정책의 혜택을 받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족의 위상이 ..
2018-10-30 0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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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24장 조선족의 정령들(1)
항일전쟁과 해방전쟁에서 수많은 조선족 정령(精灵)들이 보귀한 생명으로 불후의 공적을 세웠다. 최용권, 무정, 방호산 등 살아남은 사람들 대부분은 조선으로 나가고 중국에 남은 사람들은 극소수였다. 현재 생존해 있는 조선족 간부들은 대개 항미원조시기에 배양된 사람들이다. 중국에서 관직이 가장 높은 조선족은 조남기상장인데 그도 조선전..
2018-10-25 1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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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23장 악마의 그림자(1)
료녕조선문보는 심양시 소가툰구 조선족소학교 5학년 2반의 원미용학생의《사진을 볼 때마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 그것은 2년전의 일이였습니다. 하학하고 집마당에 들어서니 뜻밖에 아버지, 어머니가 다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는 아버지, 어머니의 기색을 살피며 겁에 질려 집에 들어섰습니다. 나를 본 어머니는 말없이 정주간으로 ..
2018-10-23 0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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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22장 조선족의 소비문화(2)
료녕성 안산시 구보구 송삼대자에서 공장을 꾸리는 황씨는 아침에 집을 나가면 점심부터 저녁 늦게까지 식당과 가라OK에서 손님접대로 세월을 보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내 몸은 진작 알콜에 절어 회가 되였을겁니다. 기업의 목을 쥐고있는 기관이 수십개라서 쉬파리처럼 뜯어 먹으려고 달려는데는 별수 있나요. 집에 가면 곯아 떨어진답니다...
2018-10-18 09: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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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22장 조선족의 소비문화(1)
중국의 술은 곡주이므로 술군은 술을 마실 때 값을 따지고 제조업자는 술량보다 몇배되는 쌀을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보통 배갈 1리터 생산하는데 드는 량식은 2.5kg이라고 한다. 1994년 중국에서 생산한 배갈이 651만톤라면 생산과 판매가 균형을 이루어 1627.5만톤의 쌀을 마셔버린 셈이요 그만한 량의 량식이면 1,100만 인구를 가진 북경인의 4년..
2018-10-16 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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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21장 무시되는 국경(1)
압록강 량안에는 장백-혜산, 림강-중강, 집안-만포, 관전-초산, 단동-신의주를 통하는 5개소의 국경세관이 있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낮이면 중국세관앞에는 조선으로 장사를 떠나는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서서 해질 때까지 웅성댄다. 그중에서 산더미같이 많은 짐을 가진 사람과 말을 걸어 주소지를 물으면 대개 연변사람들이다. 매일 한번 통하는 연길-..
2018-10-11 13: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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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20장 리홍광장군과 리홍광지대(1)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투항했다는 소식을 접한 압록강류역의 조선족들은 당시 2백만 중국주재조선인들과 마찬가지로 열광속에 잠겼다. 사람들은 밤도와 태극기를 만들고 이튿날 압록강을 건너 조선에 가서《조선독립만세》를 고창했다. 같은 날 산서성 연안성(延安城 - 중공당중앙 소재지)에 있는 조선의용군 총부에서는 집회를 가졌다. 리천부(..
2018-10-08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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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행문] 혈연의 강들上 제2부 압록강 2천리 - 제19장 량세봉장군 일가와 전우(1)
1989년 8월 29일, 료녕성 신빈현 왕청문(新宾县汪清门) 조선족학교 운동장에서는 조선독립혁명군 총사령 량세봉(梁瑞奉 1895-1934)장군의 석상 락성식이 거행되였다. 신빈현과 왕청문정부, 북경과 동북3성 각지 50여개 단위와 단체의 대표, 조선족들과 사생 5백여명이 참가한 이날 락성식에는 중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중..
2018-10-04 08: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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