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필리핀 경제 협력 속도 낸다

기사입력 2017-03-09 13:50:50l 최종수정 2017-03-20 09:13:01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좌)와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우)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좌)와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우)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이 필리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필리핀과의 경제적 협력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섰다.

지난 6일 중국 상무부(商务部) 부장 중산(钟山)은 관계 부처 대표단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했다. 양회가 열리기 전인 지난달 24일 상무부장에 임명된 중산 부장은 임명 후 첫 해외 업무를 필리핀에서 시작했다.

이번 중부장의 필리핀 방문은 중국의 양회 기간 중 이뤄져 중국과 필리핀 관계 개선에 중요한 터닝포인트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중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간 경제무역위원회에 참석하는 등 필리핀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여러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150억 달러(한화 약 17조 3400억 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았으며 지난 1월에는 카를로스 도밍게스 필리핀 재정부장이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경제합작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또한 투자 약속 150억 달러 중 37만 달러(한화 약 4억 2800만 원) 규모의 합작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중국과 필리핀의 경제협력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경제 무역액은 전년대비 9.8% 이상 증가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 신도연 기자 shind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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