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경제 성장 기여율 33.2% 차지

기사입력 2017-03-08 16:27:29l 최종수정 2017-03-11 17:55:44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의 경제 발전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게재돼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중국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 등은 올해 2월 말 중국이 발표한 ‘2016년 통계 공보’를 분석한 결과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이 33.2%에 달해 세계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데이터는 리커창 총리가 지난 5일에 진행한 정부업무 보고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됐으며, 독일 해외 방송국 도이체 벨레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터를 인용한 논평을 통해 "중국의 기여율이 모든 선진국의 합계를 크게 초과했다”고 보도했다.

모건 스탠리 화신증권(华鑫证券) 수석 경제학자 장쥔(章俊)은 "중국 경제는 규모가 크고 전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이 전세계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연급했다.

또한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인 전 공업 및 정보화부 장관 리이중(李毅中)은 "지난해 중국 경제 규모 비중은 전세계의 15%에 불과하지만 전세계 경제 성장치의 3분의 1을 차지해 세계 경제 회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스 사이트 밸류 워크(Value Walk)는 올해 초 주요 경제 체제의 경제 상황을 분석해 발표하면서 중국은 전세계 경제에서 가장 큰 엔진 역할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국내 매체는 도이체 벨레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경제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면 세계 경제는 불황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은 지난 1월 열린 세계 경제포럼에서 "중국의 발전은 세계의 기회”라며 "중국은 경제 글로벌화의 수혜자이자 공헌자”라고 말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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