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롯데마트에 벌금 8300만원 부과

기사입력 2017-03-08 13:51:07l 최종수정 2017-03-10 09:45:46
베이징(北京)시 차오양(朝阳)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베이징(北京)시 차오양(朝阳)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8일 기준 중국에서 영업정지를 당한 롯데마트가 39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난 6일에는 중국 당국이 베이징의 롯데마트에 벌금을 부과했다.

베이징(北京)시 발전개혁위원회(北京市发改委, 이하 발전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양(朝阳)구 주셴차오(酒仙桥)에 위치한 롯데마트에 가격 규정을 위반으로 50만 위안(약 8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발전위는 "해당 롯데마트는 총 8건의 가격규정을 위반했다”며 "특정 상품의 할인 폭이 너무 커 할인을 적용하기 전과 후의 가격 차이가 많게는 8배가 넘어 소비자의 큰 혼란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59.9위안(한화 약 1만 원)에 판매하고 있던 중국 명품 술인 우량예(五粮液)의 원가를 498위안(한화 약 8만3000원)으로 표기 한 다음 특별세일을 가장해 59.9위안(원가)으로 팔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에는 5kg 푸린먼(福临门) 쌀의 원가를 52.90위안(한화 약 8800원)로 표기하고 특별 할인가인 29.90위안(약 5000원)에 판매했는데 이 쌀의 원가는 29.90위안으로 특별 할인을 가장한 눈속임 판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전위 관계자는 "롯데마트 측이 허위 할인 정보나 오해 소지가 있는 가격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와 거래처를 속인 행위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며 "앞으로 이런 행위들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 및 지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 윤이현 기자 yoon@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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