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6일 개최 예정 남북한 고위급 회담 중지

기사입력 2018-05-16 09:47:38l 최종수정 2018-05-16 12:05:54
북한이 16일 개최 예정이던 남북한 고위급 회담을 중지했다 ⓒ 중신망(中新网)
▲ 북한이 16일 개최 예정이던 남북한 고위급 회담을 중지했다 ⓒ 중신망(中新网)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16일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북한은 한•미 양국이 자신들을 겨냥해 대규모 연합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고 비난하면서 16일 개최 예정이던 남북한 고위급 회담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한국과 같이 현 국면을 조성한 미국도 북미 정상 회담 운명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1일부터 한•미 양국이 한국 전역에서 북한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합 군사 훈련을 벌이고 있다”며 "이는 ‘판문점 선언’에 대한 적나라한 도전이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려는 조선반도 상황에 역행하는 고의적인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군사 훈련은 연례적인 방어 훈련”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군사 훈련에 대한 북한의 반응은 언급하지 않았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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