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권도의 뿌리는 하나”…1시간동안 진행된 남북 태권도 합동공연

기사입력 2018-04-03 18:37:38l 최종수정 2018-04-03 18:39:51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남측과 북측의 태권도 시범단이 평양 대극장에서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시범공연은 남측 25분, 북측 30분, 남북 합동 5분 등 총 60분 동안 진행됐다.

지난 2일 오후 열린 합동 공연에는 이날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일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 김경호 조선태권도위원장 등 북측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관람했으며 우리 측에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출 태권도시범단 총괄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측 시범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남측 태권도 시범단은 각자 큰 돗자리를 흰 천으로 가린 채 등장했다. 흰 천에는 '여러분 반갑습니다'라는 글씨가 씌여져 있었다. 본격적인 공연에서 ‘나의 살던 고향은’과 ‘아리랑’ 등에 맞춰 품새를 선보였다.

남측 시범단 공연에 이어 북측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뛰며 높은데하기’를 시작으로 ‘녀자호신술’ ‘손발 위력’ ‘손발련속격파’ ‘발위력’ ‘호신술’ ‘맞서기’ 등을 보여줬다.

남측과 북측이 평양에서 함께 합동 공연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2년 평양에서 열린 태권도 공연은 남측 태권도시범단의 단독 공연으로 진행됐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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